내년 1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양학송 교육행정국장 자리에 조한신 교육재정과장이 직무대리로 직위승진한다.

이번 인사는 양학송 교육행정국장이 1월 인사를 앞두고 공로연수를 6개월 앞당겨 신청하면서 후임 보충을 위해 진행됐다.

조한신 과장은 제주제일고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72년 신규 채용돼 서귀포시교육청 관리과장, 북제주군교육청 관리과장, 제주학생문화원 총무부장, 탐라교육원 총무부장, 제주도교육청 시설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김영심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한편 내년 1월1일자로 양학송 교육행정국장과 현성호 제주교육박물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교육훈련을 마친 총무과 신대진 서기관이 복귀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2일께 나머지 일반직·기능직 지방공무원 인사를 예고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