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신백훈)이 올해도 전국 16개 시도 지역본부 중 가장 친절한 농협에 선정돼 3년 연속 전국 으뜸의 친절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23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친절봉사 종합평가에서 제주농협이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사무소별로는 제주감귤농협 중문지점이 1위를 차지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제주감협 본소와 제주시농협 봉개지점, 아라지소, 중부지점 등이 상위권에 포함돼 친절한 농협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제주감협, 제주시농협, 함덕농협, 성산농협 등도 올해 평가에서 상위성적을 기록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연도별 농협의 친절서비스 평가가 불특정 시기에 총 8차례 평가를 종합해 나온 결과임을 감안할 때 제주농협이 명실상부한 친절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여진다"라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