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유관기관 회의록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군사기지범대위와 강정마을회, 천주교제주교구 등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와 해군 등 유관기관들에 대한 항의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군사기지범대위.강정마을회.천주교제주교구 등은 2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군기지 유관기관 회의록 파문에 대한 정확한 진상규명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국방부장관의 제주해군기지 국방.군사시설 실시계획 승인과 어업피해보상 공고에 대한 강도 높은 규탄 입장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에는 해군기지 회의록 파문과 관련, 제주도청과 경찰청 등을 항의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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