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600억원, 제3캠퍼스, 취업률 80% 반드시 달성 약속
당선이 확정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강지용 당선자는 "시대와 상황이 바뀌었다"며 "대학구성원들은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지용 당선자는 "앞으로 제주대가 한국의 광역거점대학, 대학에서도 상위권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은 물론 제주도민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문표절 의혹과 수의계약 논란 등 학내 갈등에 대해 강 당선자는 "학내 갈등은 교수회가 있기 때문에 해결해 나갈 것으로 본다"며 "이것을 지켜보고 대학 내 갈등을 없애고 화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아쉽게 탈락한 김부찬 후보와 손을 잡고 대학 발전을 함께 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현 고충석 총장의 좋은 정책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정책에 대해 강 당선자는 "발전기금 600억원, 제3캠퍼스 건립, 학생 취업률 80%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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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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