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복문화국제교류협회(회장 김형탁)는 최근 회지 '영주서복문화' 7호를 발간했다.

올해로 창립 서복문화국제교류협회는 2001년부터 한·중·일 석학들을 초청, 국제학술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영주서복논총 1권'을 발간한 것을 시작으로 서복문화 창달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서복예술단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에서 열린 칠십리축제와 연계해 치른 '제7회 동아시아 서복문화 국제학술대회'는 역사문화의 심도있는 고찰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일본에서 개최된 '사가 서복 국제토론회'에 참여하는 등 국제친선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서복전시관내 서복동도상 제막과 역사문화 체험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한 '서복과지 유적 정비사업'도 마무리했다.

한편 서복문화국제교류협회는 장방폭포 석벽에 새겨 있다는 서불과지 마애명을 찾는 사업과 서복관련 불로장수축제를 한·중·일 합작으로 제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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