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영어 스토리텔링'을 운영한다.

영어에 대한 친밀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외국어 생활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원어민 영어 스토리텔링은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원어민 론 루이지너씨가 강사로 나서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영어로 노래를 가르치는 등 다양한 영어학습활동을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자가 정원보다 많으면 대기자로 등록, 중도 탈락자가 발생하면 순서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서귀포시기적의도서관 원어민 영어 스토리텔링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문의=760-3721.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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