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월9일까지 실물경제·일자리창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제주시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경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제주시는 최근 경기악화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는 등 서민들의 체감경기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시장경제의 활력찾기를 위해 9일부터 한달간 실물경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시책,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등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아이디어 공모는 신경제 혁명 2차년도 사업과 관련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 실물경제 시책에 접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각 사회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모두 응모 가능하며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국민마당 '지역경제살리기 아이디어방'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채택, 시책에 반영하는 한편 아이디어를 제출한 시민에게는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제주사랑 상품권(최우수 1명 50만원상당, 우수 3명 30만원상당, 장려 5명 10만원상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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