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여성에게 접근 흉기로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박모씨(52.제주시)를 특수 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11일 저녁 9시53분경 제주시 일도1동 동문로터리 분수대 옆 화장실에서 나오던 서모씨(35.여)에게 몰래 접근, 흉기로 목을 위협해 현금 3만원과 휴대폰을 강취, 도주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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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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