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40대 선원이 실종됐다.

12일 오후 7시20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430km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66풍성호 선원 배모씨(50.서귀포시 성산읍)가 실종돼 선장 박모씨(44)가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선장 박씨는 "항해 중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배씨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강풍과 높은 파도로 경비함이 출동하지 못해 기상이 좋아지는대로 사고해역에 경비함을 보내 실종자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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