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업체에서 쇠파이프 하역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깔려 숨졌다.

13일 오전 11시27분경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모 농기계업체에서 파이프 하역작업을 하던 업체 대표 차모씨(55)가 파이프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차씨가 4.5톤 트럭 위에서 파이프를 내리던 중 길이 6m, 지름 7cm짜리 파이프 36개를 묶었던 끈이 풀리면서 차씨를 덮쳤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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