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7일까지 900명·1억8000만원…서귀포시, 25일까지 367명·7300여만원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신학기를 맞아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저소득가구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경제난과 물가상승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가구에 1인당 2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기초생활수급자 중·고 신입생 900명에게 오는 27일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25일까지 367명에게 7300여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복비 지원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읍·면·동에서 신입생 입학여부를 확인한 후 수급자 가구에 지정된 계좌로 일괄 지원된다. 문의=728-2471.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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