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포인트제 도입·성과관리실무협의회 구성 등 경쟁체제 강화

제주시가 '성과창출형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성과관리체계를 새롭게 개선하는 등 경쟁체제를 강화한다.

제주시는 성과관리운영 2년차를 맞아 공무원 평정제도와 연계해 성과포인트제를 도입하고 성과관리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성과창출형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성과관리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4급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과평가제를 5급이상으로 확대, 공무원 평정제도와 연계해 부서별 성과평가 결과를 5급 부서장의 근무성적 평정에 반영함으로써 부서중심의 성과관리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과포인트제를 도입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 주요역점 시책사업에 대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부서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표설정수준을 체크하고 성과관리 운영에 관한 실무사항 협의 및 제도개선 발굴을 위해 성과관리실무협의회를 추가로 구성, 지표개발에서 평가결과 통보까지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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