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방공무원이 귀가 중 4층 계단 난간 밖으로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

25일 새벽 2시25분경 제주시 모 빌라에서 귀가중이던 제주도 소방본부 정책과에 근무하는 윤모(53) 소방위가 4층 계단 난간 밖으로 떨어졌다.

윤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제주시 중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는 윤씨가 갑작스런 뇌졸증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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