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드락 소극장, 3월3일부터 마임이스트 이경식의 '삐에로와 떠나는 써커스 여행' 공연

꽃피는 춘삼월,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삐에로 아저씨와 함께 서커스여행 떠나보자!

오는 3월3일부터 제주 간드락 소극장을 찾으면 마임이스트 이경식의 '삐에로와 떠는 써커스 여행'을 만날 수 있다.

시각적인 만족에서부터 다양한 감감들이 함께 즐거울 수 있는 '알록달록 마임&매직 공연-삐에로와 떠나는 써커스 여행'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유쾌한 마임의 움직임과 신기하고 즐거운 마술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마임이스트 이경식의 공연모습 ⓒ제주의소리
마임이스트 이경식은 의자와 줄을 이용한 마임, 나무의 일생을 표현한 마임, 가방속 신기한 물건들을 이용한 마임 등을 50여분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3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3월6·8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30분·7시30분에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어린이·청소년 8000원, 어린이·청소년 20인이상 단체 6000원 등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Terror J는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평일 저녁공연 20% 할인, 3인이상 가족 주말공연 20% 할인, 장애인·노약자 30% 할인 외에도 공연료 대신 맛있는 반찬으로 받겠다는 이색적인 제안도 내놓았다.

Terror J는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제주 머리에 꽃을' 거리예술제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4년에는 간드락 소극장을 개관 공연, 연극, 실험극, 마임공연, 라이브 음악공연, 영상상영, 워크숍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프로그램과 지역정서를 반영한 공연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문의=016-769-7005.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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