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물드리네, 3월4일부터 천연염색 기초교육 실시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나무나 풀 따위로 자연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색을 창조하는 작업, 천연염색.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에 있는 천연염색 '물드리네(대표 김미선)'에서는 3월부터 천연염색을 위한 기초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천연염색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각종 염재에서 추출한 염액으로 염색하는 과정 등을 통해 일반인들의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은 3월4일부터 5월6일까지 매주 수요일 1차례씩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된다.

천연염색 물드리네는 3~5월 천연염색 기초반을 운영하고 5~6월 중급반, 7~8월 쪽특강반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천연염색에 관심이 있는 도민은 전화(772-5079)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교재, 피염물, 염재, 매염재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으로 30만원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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