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만 선수ⓒ제주의소리
휠체어 트랙육상 월드스타 홍석만 선수가 '2009 파자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는 27일 홍석만 선수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파자(Fazza)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휠체어 T53 부문 800m에서 1분47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고 밝혔다.

또한 T53 2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1500m에서는 7위에 그쳐 메달 추가에는 실패했다.

홍석만 선수는 지난 12일 '2009 알아인 국제 휠체어대회'에 참가해  T53 200m와 400m에서 각각 27초72, 51초59 등 2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에 성공한 홍 선수는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얻게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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