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강수영)에서는 오는 4월6일부터 실업자재취업훈련 '웨딩플래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웨딩플래너는 고객의 관점과 여건에 맞는 결혼을 설계해 주고 설정된 내용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메이크업, 드레스, 웨딩사진, 예식진행 서비스를 도와주는 새로운 서비스직종이다.

이에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실업자 재취업을 위한 훈련과정으로 4월6일부터 8월5일까지 4개월간 웨딩플래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웨딩컨설팅, 웨딩메이크업, 웨딩헤어연출,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되는 훈련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발급하는 훈련상담확인증과 신분증, 사진, 우체국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6명으로 접수마감은 오는 20일까지이다.

훈련생에게는 교육비, 교통비 등이 지원되며 훈련과정 수료 후에는 취업 알선에도 도움을 준다. 문의=753-8090~1.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