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주민센터(동장 강문송)는 지난 2월28일(토) 직원, 서홍동 자생단체회원 및 서홍오름산악회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홍마을의 숨은 관광자원 아름다운 서홍8경 오솔길 걷기 체험에 나섰다.

이번 아름다운 서홍8경 오솔길 걷기 체험은 한반도 최대의 마르형 분화구인 하논을 출발하여 솜반천을 경유, 들렁모루, 천주교 복자수도원까지 총 15km/ 5시간을 걸으며 진행됐다.

서홍8경은 서홍마을의 아름다운 숨은 자원 발굴시책으로 2008년 9월에 선정되었으며, 기록 및 유래 정비 및 주변 시설물 보강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서홍8경 홍보를 위해 관내도 및 홍보물 제작, 서홍8경 올레걷기 코스로 추진을 할 계획이다.

이번 아름다운 서홍8경 오솔길 걷기 체험도 올레걷기 코스화 추진에 앞서 구간별 소요 거리․시간 및 문제점 도출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서홍마을의 아름다운 숨은 관광자원인 서홍8경을 관광객과 도민에게 널리 알릴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서홍8경 : 솜반천, 흙담소나무, 지장샘, 하논, 앞내 먼나무, 들렁모루, 최초의 감귤나무, 성당 녹나무

<제주의소리>

<오진욱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