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부 서귀포시장, 정례직원조회에서 훈시

박영부 서귀포시장이 3월은 감성행정 실천에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2일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지난달에는 도의회 업무보고, 조기집행, 간벌, 양배추 사주기 등 공직자들이 솔선해 수눌음 행정을 펼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3월은 꿈을 가진 달로 열정을 갖고 시정을 펼쳐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감성행정 실천에 적극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소리라도 크게 듣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은 물론 직접 발로 뛰며 생활현장을 찾아가는 현장행정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해결해 시민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는 행정이 바로 감성행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레코스가 서귀포시가 주력하는 불로장생 사업과 연계한 주민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특산물 판매 등 상품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박영부 시장은 "조회를 시작하기 전 밴드 연주가 매우 특별했다"고 칭찬한 후 "앞으로 다른 동호회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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