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운영사업소(소장 신군익)는 3월 3일 오전 11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WoA(Window on America) 협정 조인식을 가진다.

주한미국대사관의 WoA(Window on America) 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 미국에 관한 신뢰 있는 자료제공의 일환으로 시작되었고, 이 후로 현재까지 WoA를 통하여 미국 정부 발행물을 국․영문으로 전국의 교육관련 기관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WoA 프로그램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관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며, 각 호스팅 기관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제공한 자료들을 이상적인 장소에 전시하고 관리.운영을 책임진다.

따라서 한라도서관운영사업소에서는 한라도서관 외국자료실에 WoA를 설치하며 이곳에 미국정부발행물 54종 629책이 2개의 서가에 비치하여 관리.운영한다.

앞으로, 한라도서관운영사업소에서는 외국자료실 대사관 코너에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물론 나머지 7개의 주한영어권국가 대사관의 자료들을 더욱 다양하게 확충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도내 거주 외국인들과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