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한 낮기온이 22.6도까지 오르는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북상하면서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고 제주시를 비롯한 제주북부지역은 '푄현상'까지 겹치면서 '초여름' 더위를 방불케 하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현재 최고기온은 제주시 22.6도, 서귀포시 19.7도, 성산 18.3도, 고산 17.9도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 같은 고온현상은 기압골이 제주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사라지겠지만 내일 한낮 기온도 20도로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제주시 지역이 기록한 22.6도는 3월 평년 최고기온 15도 보다 7.6도가 높은 기온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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