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비에 세계면세협회장
세계면세협회(TFWA) 올리비에 샤리오(Olivier Charriaud·46·사진) 사장이 20일 제주관광공사 시내 지정면세점을 방문한다.

올리비에 사장은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협력관계 및 파트너십에 대한 환담을 가진 후 공사 지정면세점 직원과의 미팅을 갖는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제도개선 성과물로, 국내 최초 시내 내국인 면세점인 중문관광단지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들어서는 제주관광공사 시내 지정면세점도 둘러볼 예정이다.

 올리비에 샤리오 사장은 제주 방문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와 우의를 다지고 TFWA가 추진하는 사업을 홍보한다.

 프랑스 국적의 올리비에 사장의 제주방문은 처음이다. 특히 제주관광공사 시내 지정면세점 개점을 앞둬 이뤄지는 방문으로 제주관광공사와 세계면세협회간 협력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4에 창설된 TFWA(Tax Free World Association)는 세계 최대 면세 및 여행 소매 협회로, 전 세계 면세 및 여행 소매 시장에 2500여 브랜드들을 공급하는 420여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TFWA는 '무역에 의한, 무역을 위한 : by the trade for the trade' 컨셉을 바탕으로, 강력한 윤리 의식에 기초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TFWA는 브랜드 및 마켓 성장을 위한 기회와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면세 및 여행 소매 산업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협회의 주요활동으로는 면세 & 여행 소매업 전시회 조직 및 수행, 컨퍼런스 및 워크숍 조직, 소비자 리서치 연구 수행 등이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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