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4월4일까지 '제5회 캔 모으기 경진대회' 진행

자원절약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캔 모으기 경진대회'가 오는 4월4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진행된다.

㈔한국금속캔자원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시가 주관하는 '제5회 캔 모으기 경진대회'는 버려진 금속캔을 각 읍·면·동 단위로 집중 수거, 인구가중치를 적용, 환산한 집계량으로 우수 읍·면·동을 선정해 시상한다.

캔은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내용물을 비우고 마대 등에 담아 수집하면 되는데 오는 4월4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수거된다.

제주시는 캔 모으기 우수 읍·면·동을 1위부터 5위까지 선별해 한국금속캔자원협회장 상장과 상금(150만~1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회를 통해 20t의 캔을 수집했는데 이 중 절반(10t)을 모은 삼도2동이 1위를 차지했다.

경진대회 및 시상은 오는 4월5일 '제18회 제주왕벚꽃축제·제27회 유채꽃잔치' 행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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