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프레드 슈나이더의 작품세계

2009년 봄, 작곡가 '만프레드 슈나이더'의 작품세계로 빠져보자!

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1999년 4월 제주페스티벌밴드로 처음 활동을 시작, 2005년 2월 이름을 바꾸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돼 온 제주국제관악제가 3회째를 맞는 1999년, 새로운 시도로 마련된 '위대한 작곡가의 작품조명' 연주를 위해 결성된 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첫번째 대상으로 미국의 위대한 작곡가 알프렛 리드를 초청, 그의 지휘로 그의 대표곡들을 연주한 바 있다.

이후 2006년에는 미국의 작곡가 프랭크 티켈리, 2008년에는 네덜란드 작곡가 야곱 드 한 등 그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음악세계를 연주해 냈다.

올해는 독일의 작곡가 만프레드 슈나이더를 대상으로 정하고 오는 28일 윤중헌의 지휘로 연주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트롬본 이철웅, 트럼펫 안희찬,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 등이 함께 무대에 선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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