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인해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주국제공항 짙은 해무로 인해 출도착 항공편 46편이 모두 결항됐다.

제주공항에서 항공기가 이착륙하려면 가시거리가 550m 이상 돼야 하지만 해무로 인해 가시거리가 현재 250m 밖에 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출발 14편, 도착 32편 등 총 46편이 결항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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