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올림릭기념국민생활체육관에서는 제29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서귀포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강원선) 주관으로 '제8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가 열린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오전 10시30분부터 국제전통무용협회의 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고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서귀포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 수여 등도 진행된다.

오후에는 장애인단체 및 시설에서 참가하는 축하공연과 찬조공연, 개인별 장기자랑 등으로 꾸며져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야외 행사장에서는 장애인보장구 수리, 건강검진, 드럼·난타 체험의 장, 무료사진 찍기, 매직풍선 및 페이스페인팅, 라따아트체험활동, 나무목걸이 만들기, 솜사탕 나누어주기, 무료시력검사 및 돋보기 나눠주기, 샌드위치 제공, 와인시음, 수지침 봉사, 발마사지, 네일아트, 텐덤사이클·플라잉디스크체험, 차시음, 비누 만들기, 장애인생활체육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 서귀포시 초·중·고 장애·비장애학생 사생대회 및 장애인식 캠페인도 진행된다.

한편 서귀포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관내 6개 장애인단체(지체, 농아, 시각, 지적, 신장, 부모회)로 구성돼 장애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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