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가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10일 오후 7시37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 그레이스 승합차가 도로에 정차해 있던 세렉스 화물차를 들이받은 후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석 옆자리에 타고 있던 김모씨(28.성산읍 신천리)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사망했다.

또한 운전자 김모씨(27.성산읍 신산리)가 중상을 당했고, 함께 타고 있던 강모씨(33.여.부산시 수영구)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화물차 운전자 양모씨(39)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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