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3 학생 7400여명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본다.

제주도교육청은 14일 '2009학년도 4월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제주지역 30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출제를 맡았다. 제주에서 응시자수는 7417명이다.

평가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 탐구 등 4개 영역이다.  시험은 오?8시30분 언어영역 듣기평가부터 시작되며 끝나는 시간은 오후 4시 26분까지다.

평가결과는 성적처리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교별로 5월 14일(화)까지 송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평가와 마찬가지로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급구분점수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특히 지난 3월 평가결과와 비교하여 자신의 영역별 강약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2010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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