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13일 오전 주간 기획.조정회의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공립 국제학교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양 교육감은 실.국장, 과장 등 본청 간부들에게 오늘 발령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설립추진단의 출범과정을 소개하고 앞으로 추진단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양 교육감은 "앞으로 제주교육청이 앞장서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에 도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여 도민들이 바라는 점들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양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사업 추진여부 확인 및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설립추진단은 양영민 교육발전기획실장을 단장으로, 박순철.고덕규.현두식 사문관과 우옥희 장학사, 영어전문가 김영희씨 등 각 분야 전문 인력 8명으로 구성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