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올들어 4번째 지진 가장 큰 리히터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제주도기상청은 29일 낮 12시15분경 제주시 동쪽 86km 해상에서 리히터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 위치가 북위 33.45, 동경 127.46도인 이번 지진은 지진계에서만 감지될 정도의 무감 지진으로 일반인은 느낄 수 없었고,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올해 1월5일 제주시 동쪽 75km 해역에서 2.2, 3월26일 제주시 동남쪽 58km 해역에서 2.3, 18일 제주시 동남쪽 51km 해역에서 2.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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