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후 상습적으로 편의점 등을 턴 청소년 일당이 무더기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9일 장모군(15) 등 11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장군 등은 지난 4일 새벽 제주시 이모씨(40.여)의 문구점에 들어가 담배 등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18차례에 걸쳐 221만원 상당을 가져간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해 생활하며 알게됐으며 훔친 금품은 팔거나 가출비용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더 많은 범행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여죄 등을 조사중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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