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대흘초등학교(교장 정희만)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제3회 책축제를 개최한다.

대흘초등학교 학부모회, 책을 읽어주는 학부모 모임, 도서위원회 주관으로 학생 185명,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귀여운 자녀들에게 책을 읽히자'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0개 부스가 다양한 테마로 준비돼 1-5 부스는 '책을 읽고' 표현하기 활동, 6-10 부스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6부스에서는 '나만의 가방 만들기'를 주제로 '책을 읽는 꿈나무'라는 타이틀이 새겨진 가방에 동화 속 장면을 직접 그려넣는 활동이 이뤄지며, 12부스에서는 떡과 관련된 책을 읽고 떡꼬치를 먹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의 작품과 제주 그림책 연구회 원화 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대흘초등학교는 책 읽는 제주 만들기 일환으로 전교생에게 책을 한 권씩 선물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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