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포동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80대 해녀가 사망했다.

3일 오전 10시40분경 서귀포시 대포동 전경초소 앞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이모(82) 할머니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동료 해녀가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119는 이 할머니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동료 해녀 및 목격자, 가족 등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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