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철 조난사고 조심하세요"
본격적인 고사리 채취철을 맞아 조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4일 올해 들어 고사리를 채취하다 조난사고가 1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16일 오후 4시35분경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야산에서 이모씨(65.여) 등 2명이 고사리를 채취하다 조난 된 것을 신고접수 후 50여명을 동원, 수색활동 중 구조했다.
또 20일 낮 12시경에도 제주시 해안동 야산에서 서모(80) 할머니가 고사리를 채취하다 비바람 등으로 조난돼 구조된 바 있다.
경찰은 조난사고 예방을 위해 호루라기 8250개를 배포하고, 홍보전단지 3500매, 현수막 41개소를 설치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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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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