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창조적 플레이어가 되자' 세미나 9일 개최

한국농업의 주요 인사들과 제주지역의 농업인들이 모여 '농업 식품산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참여해 제주 농업인들과 진솔한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벤처농업포럼은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창조적 플레이어가 되자' 세미나를 오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장장 10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 세미나에서는 '벌과 파리의 살 길 찾기' (한국벤처농업대학 전준일 교수), '지금! 농업.농촌은 연출시대' (에이넷디자인&마케팅 권영미 대표), '농산물 마케팅 전략' (한국농업대학 양주환 교수), '농산물 브랜드 홍보전략' (코디특허법률사무소 박해완 대표), '흙먼지 일으키며 살아서 돌아오라'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8시부터 2시간동안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이 '아름다운 비전! 멋진 식품산업을 위한 連.開.小.紋 간담회'를 진행한다.

제주벤처농업포럼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제주농업인이 함께한 본 세미나는 농업인들이 현재 느끼는 문제점과 불만을 공감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 진솔한 토론을 통해 제주도의 농수산.식품 산업의 목표를 재설정하여 자극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10-369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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