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어린이날 맞아 도내 곳곳에서 기념행사 '풍성'
경기는 어렵지만 어린이날 만큼은 어린이의 미소와 함께 어른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밝은 미소가 떠올랐다.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은 제주는 도내 곳곳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들이 진행됐다.
제기차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여 아이에게 기쁨을 선사한 한 어머니는 "날씨도 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어린이들이 큰 희망과 큰 꿈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양성언 교육감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했다.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양미순 기자
yng2mai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