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어린이날 맞아 도내 곳곳에서 기념행사 '풍성'

경기는 어렵지만 어린이날 만큼은 어린이의 미소와 함께 어른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밝은 미소가 떠올랐다.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은 제주는 도내 곳곳에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들이 진행됐다.

▲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겨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그중 제주특별자치도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정선)가 마련한 '제87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HAPPY 아이사랑 대축제'가 열린 제주시 애향운동장을 찾았다.

▲ "자! 아빠 잡아 봐~라!"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이날 행사장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에 나선 도민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레고세상, 주먹밥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제기차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여 아이에게 기쁨을 선사한 한 어머니는 "날씨도 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어린이들이 큰 희망과 큰 꿈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양성언 교육감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했다.

▲ 우리 미래의 주역 '어린이'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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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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