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같은 더위가 쉬 물러날 것 같지 않다.

오늘(7일) 제주는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고 일사량이 많아 한 낮에는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 같은 고온현상은 다음주 초까지 이어져 무더운 늦봄이 계속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4도(성판악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미터로 잔잔하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어버이날인 내일(8일)은 동서 고압대의 영향으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성판악 8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성판악 20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모레(9일)는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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