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신종 인플루엔자 공개강좌 8일 개최

멕시코 발 '인플루엔자 A'에 대한 공개 강좌가 진행돼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도민 불안 해소에 나선다.

제주대학교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최근 북미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대 수의과대학 임윤규 교수와 김재훈 교수가 각각 '동물과 사람 사이의 인플루엔자 발생역학',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돼지 생산물과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하며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제주대 관계자는 "도내 관광업계와 양돈산업 종사자를 포함하여 위생분야의 공무원과 이에 관심있는 도민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여 신종 인플루엔자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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