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 애월읍과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9일부터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정 10가구를 선정해 전문강사가 직접 다문화가정을 방문, 각 가정의 수준에 적합한 1대1 강의 및 상담·조언을 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 박충열 위원장은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집합식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신규 다문화가정들의 실질적인 고민거리를 해결,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월읍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다문화가정 한울타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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