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IT전문인력양성교육'이 시작됐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옥만)는 지난 18일 중증장애인 당사자의 전문기술 습득과 장애인 직업영역에 대한 다양성 획득을 위해 5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는 IT전문인력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HTML, CSS, PHP, JAVA 등 웹프로그램의 개념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이 IT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을 통한 지역사회 진출 등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장애인야간학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IT전문인력양성교육 수강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문의=751-9102.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