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월말을 납기로 하는 2009년 제1기분 자동차세 13만7975건·132억6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동기 13만9008건·127억8100만원보다 건수는 감소했지만 세액은 증가했다.

제주시는 지난 1월과 3월에 올해 연세액 일시 납부가 4503건으로 급증, 건수는 감소했고 7~10인승 승용차 감면율이 33%에서 16%로 축소되고 신규차량이 증가해 세액은 증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제주시는 향후 납세자가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납세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고지서를 발급받아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우편으로 발송된 납세고지서에 표시된 입금전용계좌를 사용할 경우에는 은행마감시간이 지난 경우에도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현금입출자동화기기 등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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