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산지천 문화예술마당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날' 열려

청소년문화 활동과 가족간의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체험축제 '완전 축제 버라이어티! 왕 봥 갑서~!'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제주시 산지천 문화예술마당에서 펼쳐진다.

2009 청소년문화존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날'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오카리나 앙상블, 난타, 그룹사운드 공연, 퓨전한복 퍼포먼스, 비보이 공연 등을 통해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부모님과 함께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의 놀이체험과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먹거리 코너가 운영된다. 또 현충일을 기념한 태극기 모양 핸드폰줄, 손수건 페인팅 만들기 공예체험, 제주 사투리 퀴즈, 건강 복불복 등도 진행된다.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 놀이문화체험은 물론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공연공간을 마련, 청소년문화존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문화존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문화활동 공간으로 제주시 산지천 일대에 마련한 문화예술마당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3째주 토요일 오후에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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