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토요박물관 산책' 일곱번째 공감 진행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토요박물관 산책' 일곱번째 공감은 '음악계의 괴물로 불리는 조윤범의 유쾌하고 파격적인 클래식 강의로 꾸며진다.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클래식 마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과 대중적인 내용으로 클래식에 대한 강연을 끌어간다.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진과 악보,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자연도감, 구글 위성사진까지 동원하는 조윤범과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강연과 공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예술전문 케이블 채널 예당아트TV에 총 24회 분량으로 정규 편성, 운영된 바 있으며 같은 이름의 책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 출판돼 베스트셀러가 됐다.
오는 13일 강연의 주제는 '베토벤, 적막을 뚫고 피어 오른 환희의 송가'이다. 입장료는 무료.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오는 20일 다큐멘터리 아시아 대기획 '황금나라의 부활-캄보디아, 태국'이 상영되며 27일에는 민요패 소리왓의 '신화야 놀자-삼승할망 꽃놀래' 공연이 개최된다. 문의=720-8022.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양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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