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부양수당을 일제 점검, 보조금 지급의 적정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7월3일까지 지난 2004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5년간 지급된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부양수당 전체를 대상으로 수당 지급내역을 일제점검할 방침이다.

수당 일제점검은 대상자 2624명을 대상으로 장애수당 수급자의 장애등급과 장애수당 지급금액의 일치여부, 사망 등 장애등록 취소 후 지속 지급 여부, 전출자·심시기간중 지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서귀포시는 점검결과 과소·과다지급, 등록 취소자·전출자 지급, 중복 지급, 18세경과자 장애아동부양수당 지급 등의 부당지급사례가 발견될 경우 소급지급하거나 환수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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