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열려

전국의 시조인들이 제주에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한다.

대한시조협회 서귀포시지회(지회장 현정희)는 오는 13~14일 이틀동안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제5회 전국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시조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시조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이 대회는 우리 전통 소리의 맥을 잇고 신진 국악인을 발굴, 전통예술을 보존한다는 취지도 갖는다.

대회 첫날인 13일 국악인 이숙자 외 5인의 제주민요 공연, 한복선 외 2인의 물허벅춤공연, 진순애 외 5인의 가야금찬조 공연 등이 흥을 돋우고 학생부와 일반부로 경창이 이어진다.

14일에는 명창부와 국창부 경창이 펼쳐진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