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읍장 오금자)에서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물을 많이 쓰는 여름철에 상수도 급수에 관련한 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남원읍에 따르면 상수도본부(서귀포지역사업소)와 협의하여 지난 2007년부터 2008년도 사이에 23개 지구 53.6Km에 대하여 사업비 27억원을 투입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완료하였다.

금년도에도 12개 지구 15km를 사업비 8억원을 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수돗물을 많이 쓰는 여름철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는 오는 7월 1일 통합이전 구)남제주군 당시 예산과 비교하면 10년이상 소요될 예산으로 3년에 걸쳐 투입되어 남원읍 관내에 상수도 노후관교체공사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상수도관 노후와 급수관경 협소로 인하여 출수 불량, 수압이 떨어지는 현상 등 급수 민원이 많이 발생하였으나, 앞으로는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남원읍에서는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운영 상수도에 관련한 민원접수 시 즉시 출동하여 처리함으로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상수도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 정비를 실시하여 단수등 급수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 남원읍에서는 상하수도본부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신례·하례지역 광역상수원 연계공사와 노후관 교체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상수도 민원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제주의소리>

<현의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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