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걸쳐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오늘(7일) 제주는 장맛비가 오겠고 내리는 비의 양은 30~80mm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현재, 장마전선을 동반한 발달한 비구름대가 제주 서쪽으로 부터 다가오고 있으며, 오늘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집중호우가 우려되니 비 피해에 대비가 필요하다.

장마전선은 내일(8일) 오후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 들었다가 10일경 다시 제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것으로 예상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30도(성판악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행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에 1.5~2.5미터, 오후에 2~3미터로 점차 높게 일겠다.

내일(8일)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성판악 18도), 낮 최고기온으 25~28도(성판악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모레(9일)는 구름많을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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