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드문 천문현상인 부분일식이 오늘(22일)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에 나타난다.

이번 일식은 약 2시40분여 동안 진행되 금세기 가장 긴 일식쇼가 우주에서 펼쳐지게 된다.

제주에서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 구름사이로 일식 현상을 볼수 있다.

부분일식은 남쪽으로 갈수록 태양을 많이 가리겠으며 제주에서는 93%로 가려지는 부분일식을 볼수 있다.

부분일식을 관찰 할 때는 태양안경이나 아크릴판 등을 통해 보아야 하며 맨눈으로 보는 것은 좋지 않다.

이번 부분일식은 우리나에서 61년 만에 나타나는 것이며, 오늘 우주쇼가 끝나면 국내에서는 26년뒤인 2035년 9월2일에 개기일식을, 금환일식은 2041년에나 볼 수 있겠다.

오늘(22일) 제주는 오전에 구름 많고 오후에 구름 조금 끼겠다.

내일은 다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늦게부터 장맛비가 오겠고 예상강수량은 5~20mm가 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1.5미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2미터로 일겠다.

내일(23일)은 장마전의 영향으로 낮 동안 대체로 구름 많고 밤늦게부터 비가 오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평녀보다 조금 낮겠다.

모레(24일)는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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