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읍장 오금자)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6개월간 동부노인복지회관내 설치된 “불로장생 건강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간 불로장생 체험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귀포시 건강테라피 정규교육과정 이수자 9명이 강사로 나서 노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미용관리, 족훈욕, 좌훈욕'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95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한달간 주민 홍보기간으로 정하여 마을 경로당을 순회방문하여 운영한 결과 184명이 이용하였고, 재방문을 요청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어 7월부터는 매주 1회 경로당 순회 방문의 날을 정하여 찾아가는 불로장생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읍에서는 주민들만이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현의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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