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쏟아지던 장맛비가 다행히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밤사이 제주지역에 내린 비는 제주 52mm, 서귀포 119mm, 성산 87mm, 고산 51.5mm, 성판악 116mm, 남원 140.5mm를 기록했다.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 호우주의보, 강풍주의보 등도 모두 해제됐고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며 장맛비는 오늘 오후로 접어 들면서 그치겠고 예상강수량은 30~80mm가 되겠다.

다음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8~29일에 흐리고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대체로 구름 많겠으며 최저기온 24~25도, 최고기온 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근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24일)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개겠고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어제보다 조근 낮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4미터로 일겠다.

주말인 내일(25일)은 새벽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받다가 낮부터 개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휴일인 모레(26일)는 구름 많을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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